강아지 경련 발작 원인과 대처방법 알고 가세요

강아지 발작 원인과 대처방법

우리가 알고 있는 경련이란 하나 또는 그 이상의 근육이 갑작스럽게 불수의적인 수축이 일어나는 것을 말하며 팔과 다리, 몸통의 어느 골격근에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경련은 함께 생활하고 있는 강아지에게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강아지가 경련 발작 증상을 보인다면 그 원인은 무엇인지 어떻게 조치를 해야 하는지 대처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1. 강아지 경련 발작이란?

 

강아지 경련 발작이란 신경계의 질환 중 하나로써, 전체적으로 증상이 나타나거나 부분적으로 발생을 하게 됩니다.

또한, 비슷한 증상인 기절과의 차이는 경련 발작은 자꾸 구석으로 숨으려 한다거나 갑자기 울음소리를 내기도 하고 갑자기 침을 흘리거나 방향 감각이 떨어지는 전조증상이 나타나지만, 기절은 그렇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발작이 멈춘 이후에도 오랜 시간 잠에 빠지거나 침을 질질 흘리거나 부분적인 경련과 근육의 떨림이 남기도 하며, 일시적으로 방향감각을 소실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에 비해 기절은 아무런 전조 증상이 없이 갑작스럽게 나타나며, 깨어난 후에는 기절하기 전의 상태로 아무런 이상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경련 발작의 증상

 

• 발작이 시작되면 온몸을 떨거나 마치 자전거를 타듯이 발을 돌리는 현상을 말하는 '클로닉' 증상이라고 합니다.
• 사지 경력 및 턱을 꽉 깨문 채로 많은 침을 흘리는 모습과 몸이 뻣뻣하게 굳은 '토닉' 현상이 나타납니다.

 

 

2. 경련 발작의 원인

 

강아지의 경련은 다양한 이유로 발생할 수 있지만 크게 구분한다면 뇌와 관련된 뇌수막염과 대사 이상에 의한 대표적인 질환인 신부전 질환을 말합니다.

 

특히, 뇌수막염은 뇌를 둘러싸고 있는 얇은 막인 뇌수막이 다양한 원인으로 염증이 생기게 되는 것을 말하며, 이러한 뇌수막염은 세균과 바이러스, 원충 등이 원인인 감염성 뇌수막염과 면역계 이상으로 나타나는 면역 매개성 뇌수막염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신부전 질환이 만성으로 진행된다면 심각한 고 칼륨 혈증에 의하여 경련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외 다양한 원인으로 뇌에 감염과 염증 문제가 발생했을 때 강아지 경련 발작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여러 가지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는 뇌수막염은 진단이 늦으면 늦을수록 예후가 좋지 않기 때문에 초기에 빠른 진단을 하여 올바른 치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3. 대처방법

 

만약, 강아지가 경련 증세를 보인다면 자극을 줄 수 있는 행동인 이름을 부르거나 몸을 잡는 등의 행동을 해서는 안 됩니다.

이는 경련을 유도하는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경련 증상이 나타날 때는 이름을 부르거나 몸을 만지지 말아야 하며, 주위에 다치게 할 수 있는 주변의 위험 요소들을 모두 제거해야 합니다.

또한,  TV나 컴퓨터 화면 등과 같은 환경적으로 자극을 줄 수 있는 것들도 치워주시는 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