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감기 증상과 원인 및 관리방법 알고 가세요

강아지-감기-증상-원인-관리방법

감기는 바이러스에 의해 코와 목 부분을 포함한 상부 호흡기가 감염이 되어 나타나는 증상을 말합니다.

따라서, 요즘처럼 눈이 오고 날씨가 추워지면 면역력이 떨어져 독감과 감기가 유행입니다.

하지만, 이는 사람과 마찬가지로 강아지들도 감기에 걸리기 쉽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강아지 감기증상과 원인 및 관리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1. 강아지의 감기 증상

강아지의 감기 증상은 사람이 감기에 걸렸을 때와 마찬가지도 콧물, 기침, 재채기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따라서, 열날 때 증상으로는 몸을 덜덜 떨거나 오한으로 인해 구석진 곳에 숨는 증상 등을 보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열이 나서 헥헥거리며 개구호흡을 하며 현관이나 대리석 매트 등 시원한 곳을 찾기도 합니다.

또한, 물을 과도하게 많이 먹는 증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이처럼 고열이 지속될 경우 눈이 풀리거나 심한 경우 정신을 잃을 수 있으며, 컨디션이 좋지 않고 식욕이 사라질 수도 있습니다.

 

 

 

2. 감기의 원인

강아지한테 감기는 어떤 특정한 질병만을 뜻하지 않고 여러 가지 바이러스로 인해 발생하는 감염을 말합니다.

따라서, 감기의 원인은 한 가지로 단정 짓기는 어려우며 증상이 심한 경우 자칫하면 생명까지 위험해질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세심한 관리와 관심이 필요합니다.

 

 

1) 폐렴

강아지 폐렴은 폐 조직에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며 대부분 기관지염과 인두염이 악화되어서 발생합니다.

따라서, 해당 질환이 발병하면 기침을 자주 하고 하악 거리는 숨소리를 자주 냅니다.

또한, 증상이 심한 경우 고열이 나고 호흡이 힘들어져 쓰러질 수도 있습니다.

 

*관리 방법

: 폐렴은 심한 경우 사망까지 할 수 있는 무서운 질병입니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새끼 강아지는 순식간에 상태가 악화될 수 있으므로 의심 가는 증상이 나타난다면 반드시 가까운 병원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2) 인플루엔자(독감)

강아지 인플루엔자는 재채기, 콧물, 기침,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즉, 사람의 독감과 유사하게 주로 호흡기 증상이 나타납니다.

또한, 전염성이 매우 강하며 사람의 독감보다 치사율이 낮지만, 노령견 혹은 만성질환을 가지고 있는 반려견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관리 방법

: 강아지 인플루엔자는 바이러스 감염으로 발병하므로 정기적인 접종만으로 충분한 예방이 가능합니다.

 

 

 

3) 홍역

강아지 홍역은 초기에는 강아지 독감과 증상이 유사하게 나타납니다.

하지만, 독감에 비해 후유증과 사망률이 높기 때문에 올바른 조치와 치료가 중요합니다.

 

따라서, 초기에는 기침 같은 호흡기 증상과 발열 증상을 보이지만 시간이 갈수록 점차 구토와 설사를 동반한 호흡곤란 및 침 흘림 증상을 보입니다.

 

또한, 바이러스가 뇌에 영향을 줄 경우 위치에 따라서는 부분 마비와 틱장애 또는 심한 경우 실명까지 하는 후유증이 나타날 수 있으며 전염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다견 가정의 경우 다른 반려견에게 옮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관리 방법

: 홍역은 치사율이 높고 무서운 후유증까지 남을 수 있는 무서운 질환이지만 정기적으로 예방 접종을 해주시면 미리 예방할 수 있습니다.

 

 

4) 켄넬코프

강아지 켄넬코프는 기관지염을 말하며 호흡기 증상이 나타납니다.

또한, 이는 감기와도 증상이 비슷하지만 대표적인 원인으로는 보르데텔라라는 세균이나 특정 바이러스로 인해 발생합니다.

따라서, 기침, 제치기, 콧물, 식욕부진 등이 나타나며 심한 경우에는 발열과 폐렴이 발생합니다.

 

*관리 방법

: 켄넬코프는 집에서도 충분히 관리가 가능하지만 아직 면역체계가 미성숙한 반려견들은 증상이 악화되기 쉬우므로 병원 치료가 필요합니다.

또한, 성견이라도 증상이 열흘 이상 지속되고 악화될 경우에는 반드시 병원으로 데리고 가셔야 합니다.

 

 

3. 겨울철 강아지 건강 관리방법

 

1) 양질의 단백질과 소화가 쉬운 음식으로 충분한 기력을 보충해주시면 좋습니다. 

2) 강아지의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적정 실내온도를 유지하여 몸은 항상 따뜻하게 만들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3) 강아지는 코와 구강을 촉촉하게 유지해야 병균이 번식하지 않으므로 주변의 습도가 너무 낮다면 가습기를 이용하여 적절한 습도를 유지해야 합니다.

4) 강아지를 목욕시킨 후에 털을 제대로 말려주지 않으면 추위를 느껴 감기에 걸리기 쉽습니다.

또한, 샤워 후에는 체온이 급격히 떨어져 면역력이 약해지기 때문에 알레르기나 다른 질환에 쉽게 노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