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자기 발을 핥는 이유와 고치는 방법

강아지가 발을 핥는 이유와 고치는 방법

대부분의 강아지는 단순히 스스로 손질을 하기 위해 발을 핥기도 하지만, 과하게 씹고 뜯고 핥는다면 통증을 포함한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처럼 자기 발을 핥는 행동이 지속된다면 침에 의해 수분이 계속 남아 있게 되므로, 2차 감염이 발생할 우려가 있습니다. 때문에 강아지가 자기 발을 핥는 이유를 정확히 파악하여 발을 핥는 행동을 고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우울, 불안, 지루함 등의 정서적인 문제의 경우

 

과도한 발 핥기에 대해 알려져 있는 다른 건강상의 이유를 찾을 수 없다면 단순한 행동에 의한 것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사람은 간혹 불안하거나 초조하면 손톱을 물어뜯는 습관이 있습니다. 이처럼 강아지도 마찬가지로 우울하거나 불안함과 지루함을 느끼는 경우 자기 발을 핥을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보호자에게 관심을 받기 위해서 발을 핥기도 합니다. 하지만 강아지가 발을 핥는다고 해서 과도하게 반응을 하고 관심을 주며, 주의를 기울이게 되면 강아지가 더 주인의 시선을 끌기 위해서 발을 핥는 행동을 지속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스트레스와 불안한 행동의 원인을 파악하고 운동이나 놀이를 통하여 스트레스를 푸는 방식이나 기타 긴장을 풀 수 있는 다른 방법으로 훈련을 해야 하며, 가장 중요한 부분은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

 

 

 

 

상처 혹은 화상으로 인한 통증으로 불편함을 느끼는 경우

강아지는 항상 맨발로 다니기 때문에 발에 쉽게 상처가 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산책을 갈 때는 항상 바닥을 주시하면서 날카로운 것이 없는지 살펴보는 게 좋으며, 특히 여름철에는 높은 기온으로 달궈진 바닥으로 인해 발바닥의 화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때문에 통증이 있는 곳을 마사지하려고 핥는 행동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강아지는 실제로 반복적인 핥기를 통해서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통증이 있는 경우 버릇처럼 핥는 행동을 하게 될 수 있습니다.

 

 

 

 

피부질환이 있는 경우

강아지의 피부가 가진 특성은 다양하지만 건성 피부는 강아지의 피부가 자극을 받고 벗겨지고 갈라지는 가장 흔한 피부질환 중에 하나입니다. 자주 목욕을 하게 되면, 털이나 피부의 오일을 제거하여 건조한 상태가 되므로 피부가 갈라지기거나 염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강아지의 몸은 털로 뒤덮여 있기 때문에 겉으로는 쉽게 확인이 불가능합니다. 때문에 강아지가 자꾸 핥는 다면 핥는 부위를 꼼꼼하게 살펴보시고 이상이 없는지 확인하셔야 합니다.

 

 

 

 

알레르기 반응이 있는 경우

일반적으로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는 음식은 쇠고기, 닭고기, 유제품, 밀가루가 포함되며, 음식 알레르기의 일반적인 증상은 가려움과 발진 또는 구토 및 설사를 포함합니다. 이처럼 식품 알레르기는 강아지의 면역 체계에 섭취한 음식의 일부 단백질에 의해 과잉 반응을 일으켜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환경 알레르기는 보통 아토피성 피부염을 일으키는데 일반적으로 가려움증을 유발하기 때문에 가려움을 완화하기 위해 발을 핥거나 무는 행동을 하게 됩니다. 

 

 

 

 

발을 핥는 행동을 고치는 방법

발을 핥는 행동을 고치고 싶다면, 먼저 발을 핥는 이유를 정확히 파악하셔야 합니다. 음식 알레르기의 경우에는 강아지가 가지고 있는 알레르기를 파악하기 위해 동물 병원을 방문하여 진료를 먼저 받아야 고칠 수 있습니다.

 

또한 단순히 건조한 피부가 원인이라면 강아지 몸의 수분을 적절하게 유지시킬 수 있는 오일이나 크림을 준비하여 주기적으로 관리해 주고 일반적으로 목욕의 횟수를 최대한 줄이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리고 통증을 가지고 있거나 정신적으로 불안감을 가지고 있는 경우에도 우선적으로 동물 병원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고 근본적인 원인을 파악하여 해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원인을 찾기가 힘들다면 집에서 빠르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우선적으로 적용해야 합니다.

 

때문에 산책 등을 다녀온 뒤에는 상처가 나지 않았는지 살펴보며, 항상 발을 깨끗이 씻어주어 세균 감염을 차단해 2차 감염을 막아주고 하루에 두 번 희석된 클로르헥시딘을 발에 발라줍니다. 이러한 성분의 소독제는 박테리아와 효모를 제거하여 감염을 막아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