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음수량 늘리기 물 먹이는 방법

사람과 마찬가지로 강아지도 나이가 들수록 여러 가지 질환들이 나타납니다. 특히 방광결석의 경우는 물의 섭취가 상당히 중요한 치료방법 중 하나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물을 먹이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하루 음수량

 

정상적인 강아지의 하루 음수량은 60~80ml 곱하기 체중(kg)입니다. 그러므로 5kg의 체중을 가졌다면 300~400ml의 물을 섭취하는 게 정상입니다. (단, 습식사료를 섞어서 먹는 강아지들은 조금씩 차이는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정상량보다 물을 많이 마시거나 적게 마시는 강아지들은 신장이나 내분비 쪽 호르몬 문제가 있을 수 있으니 집에서 평소에 관찰을 잘해주셔야 합니다. 

 

 

 

음수량 늘리기 물 먹이는 방법

 

 1. 매일 깨끗한 물과 물그릇을 두세요.

강아지들도 신선하고 깨끗한 물을 좋아합니다. 물그릇에 먼지나 다른 이물질이 들어가 있지는 않은지 자주 체크해서 항상 깨끗한 물을 담아 주시면 좋습니다. 

 

 

2. 잘 맞는 물그릇을 찾아주세요.

물그릇의 재질은 사기그릇, 스테인리스 그릇, 플라스틱 등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때문에 재질과 모양을 체크하여 가장 잘 맞는 물그릇을 찾아주시면, 물을 한 두 번이라도 더 먹일 수 있습니다.

 

 

3. 물그릇은 2개 이상으로 준비해주세요.

생활공간이 넓다면 물그릇은  2개 이상을 준비해서 강아지가 자주 가는 곳곳에 두시면 좋습니다.

 

 

 

 

4. 물의 온도를 여러 가지로 시도해보세요.

차가운 물을 좋아하기도 하지만 미지근한 물을 좋아하는 강아지도 있습니다.  

 

 

5. 밥을 여러 번 나눠서 주세요.

보통 성견의 경우 대부분 아침저녁으로 하루에 2번 급여를 해줍니다. 하지만 먹는 양을 조절해서 여러 번 나눠서 주게 되면 물을 마시는 횟수를 조금 늘릴 수 있습니다.

 

 

6. 배뇨 환경을 잘 만들어 주세요.

소변을 잘 보게 되면 그만큼 물을 마시게 됩니다. 때문에 나를 잘 볼 수 있도록 패드를 잘 갈아주시고 산책도 자주 나가서 배변 운동을 활발히 해주시면 좋습니다.

 

 

7. 사료를 물에 불려서 주세요.

처음부터 물을 많이 넣어 불리지 말고 소량부터 시작하여 점점 익숙해지면 물의 양을 조금 더 넣어서 불려주시면 물 섭취를 조금이라도 더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불린 사료를 잘 먹지 않는 다면, 건사료를 주실 때 숟가락으로 건사료 겉 부분을 살짝만 뿌려 주시면 좋습니다. 

 

 

 

 

8. 습식사료를 먹이세요.

습식사료는 건사료에 비해 수분이 많기 때문에 수분 섭취가 편합니다. 

 

 

9. 처방식 사료를 주세요.

건강상에 이미 문제가 있다면 수의사와 충분한 상담을 하신 후 처방식을 먹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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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의 음수량과 배뇨량을 지속적으로 체크하시면 초기에 여러 가지 질환을 알아낼 수 있으므로, 신경을 써주시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