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숭이 두창 원인과 증상 백신 치료제

원숭이 두창 일명 몽키 폭스는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인수공통 감염병으로, 세계적으로 근절이 선언된 사람 두창인 천연두와 유사하지만 전염성과 중증도는 낮은 바이러스성 질환입니다. 또한 세계 보건기구에 따르면 감염자 대부분은 자연 회복되며, 치명률은 3~6% 안팎입니다.

 

 

 

 

원숭이 두창 원인

 

원숭이 두창의 원인은 다양합니다만 이병에 걸린 영장류, 설치류와 같은 동물들과 접촉했을 때 걸릴 수 있다고 합니다. 때문에 주로 아프리카에서의 감염 사례가 많습니다.

또한 인수공통의 감염병이기 때문에 동물뿐만 아니라 사람도 걸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동성 사람들 간의 성관계를 통해서도 옮겨진다는 말도 전해지고 있으며, 실제로 밀 접촉자들 사이에서 고름이나 침을 통해 옮길 수도 있다고 합니다.

 

 

주요 증상

 

원숭이 두창의 주요 증상은 천연두와 비슷하게 두통, 발열, 림프절 비대, 요통, 근육통, 오한, 허역 감 등을 시작으로 1~3일 후에 얼굴을 중심으로 발진 증상이 나타나며 점차 몸의 다른 부위로 발진이 확산됩니다.

또한 구진성 발진의 경우 수포나 농포 등으로 진행되는데, 특히 손에는 수포성 발진과 함께 심한 가려움증이 나타납니다. 그리고 잠복기는 보통  6~13일이며, 발현된 증상은 2~4주간 지속됩니다.

 

 

 

 

백신 치료제 치료방법

 

원숭이 두창은 천연두 백신이 교차면역 효과로 약 85%의 예방 효과가 있습니다. 다만 천연두 백신은 바늘 끝이 두 갈래로 갈라진 '분지 침'으로 피부를 긁거나 찔러 백신 용액을 체내에 주입합니다. 때문에 접종이 까다로워서 대규모 접종은 어려우며, 천연두가 1970년대에 종식되면서 유럽 대부분 국가는 1970년대 초부터 천연두 백신 접종을 중단한 상태입니다.

치료의 경우 전용 치료제는 없지만 시도포 비어, 브린 시 도포 비어, 타코 비리 마트, 백시니아 면역글로불린 등 항바이러스제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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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 두창은 새로운 바이러스가 아닌 기존의 있던 바이러스 질병으로 전파력은 높지 않습니다. 또한 백신과 효과적인 치료방법도 있으며, 전염성이 높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나치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합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바이러스 질병이 그러듯이 야생동물은 만지지 않는 게 좋으며, 마스크를 쓰고 손을 자주 씻으시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