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사료를 안 먹어요 사료 안 먹을 때 해결 방안

안녕하세요 크림 건빵입니다. 오늘은 반려견 보호자님이시라면 고민하실, 강아지가 사료를 안 먹는 문제와 사료를 안 먹을 때 해결방안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걱정도 많이 되고, 왜 사료를 안 먹는지 이유를 모르니 많이 답답하실 겁니다. 이처럼 강아지가 사료를 거부하면 공복 상태가 길어져 구토 증상과 함께 건강상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강아지가 사료를 안 먹을 때 해결 방안

 

1. 몸에 이상이 있습니다.

 

첫 번째 이유는 몸에 이상이 있어 아프거나 속이 안 좋거나 또는 스트레스가 심해서 입맛이 없을 수 있습니다. 부상이나 질병 같은 신체적 이상이나, 분리불안, 우울증과 같은 정서적 자극 등이 원인입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확실한 원인을 파악하고 치료와 훈련이 이루어지도록 수의사의 진찰이 꼭 필요합니다.

 

 

2. 간식을 자주 먹습니다.

 

두 번째 이유는 간식을 자주 먹어서입니다. 어릴 적 어머니들이 아이들에게 밥 먹기 전에 과자를 먹으면 밥맛이 없다고 잔소리하는 이유와 같습니다. 사료보다 간식을 더 많이 주거나 사람이 먹는 음식에 맛을 들린 강아지는 사료를 거부할 수 있습니다. 사료를 안 먹어도 맛있는 것들을 먹을 수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간식을 줄이시고 평상시 먹던 사료 양도 같이 줄여주세요. 그리고 사료를 먹게 되면 원래 먹던 양만큼 다시 늘리면 됩니다.

 

또는 같은 사료를 장기간 먹였을 경우 한 가지 사료에 질려서 그럴 수도 있습니다. 1년 이상 같은 사료를 먹였다면 새로운 사료를 시도하시면서 해결할 수 있습니다.

 

 

3. 사료가 문제입니다.

 

세 번째 이유는 강아지가 평소에 사료를 잘 먹다가 어느 순간 갑자기 거부를 한다면, 사료의 상태나 유통기한을 확인하셔야 합니다. 대용량 사료의 경우, 개봉 후 습한 곳에 두면 한 달 만에 변질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또한 습식 사료라면 냉장고에 두더라도 금방 상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건사료는 소량으로 구입하시거나 대량 구입 시엔 소분하여 밀봉시켜 냉동실이나 서늘한 곳에 보관하는 게 좋으며, 습식사료는 빠른 시일 내에 급여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사료를 새로 바꿨습니다.

 

네 번째 이유는 강아지 사료를 급하게 바꾸는 순간에는 새로 바꾼 사료가 강아지에게 맞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기존에 먹던 사료와 새 사료를 잘 혼합해서 급여하면서 점점 사료의 비율을 늘려주시면 됩니다.

 

 

5. 사료를 먹는 게 무섭습니다.

 

다섯 번째 이유는 강아지가 사료를 거부한다고 강아지에게 사료를 강제로 먹이거나 소리를 지르고 때리는 경우엔 먹는 행위 자체에 대해 부정적으로 인식을 해서 강아지가 사료를 안 먹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강아지가 사료를 먹을 때마다 칭찬을 해주면, 사료를 먹으면 칭찬을 받을 수 있다는 긍정적인 기억을 심어줄 수 있습니다. 또한 노즈 워크 속에 사료를 숨기거나 흔들면 사료가 나오는 장난감으로 흥미를 유발하는 등, 놀이를 통해 사료를 먹는 것이 즐겁다는 인식을 심어주면 좋습니다. 

 

 

6. 활동량이 부족해요

 

여섯 번째 이유는 활동량이 적어서 강아지가 사료를 안 먹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하루 30분 이상의 산책이나 산책이 힘든 경우에는 실내놀이로 칼로리를 소모시켜서 식욕을 돋워 주는 것이 좋습니다.

 

 

 

 

---

서두르지 마시고 강아지의 건강을 위해, 사료를 먹는 습관이 들도록 보호자님이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천천히 노력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