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다이어트 방법 궁금하다면 읽어보세요

날씨가 쌀쌀하고 코로나19로 인해 밖을 잘 나가지 않는 요즘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체중 또한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는 사람뿐만 아니라 강아지도 마찬가지입니다. 강아지가 좋아한다고 해서 계속 먹이다 보면 쉽게 비만이 될 수 있므로, 체중조절을 위해 다이어트가 필요합니다.  

 

 

 

 

1. 강아지 다이어트 방법

 

다이어트를 하기 위해서 지금 까지 먹었던 음식을 갑자기 바꾸게 되면 강아지는 스트레스를 받게 됩니다. 따라서 사료의 양을 조금씩 줄이고 데친 양배추 같은 음식을 먹여서 포만감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양배추는 저칼로리 식품으로 포만감을 느끼게 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같은 사료량을 주지만, 여러 번 나누어 횟수를 늘려서 주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는 공복 시간이 짧기 때문에 강아지는 많이 먹었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2.  식사량

 

사람들이 몸무게나 키가 다 다른 것처럼 강아지도 같은 품종이라도 몸무게와 크기가 다릅니다. 또한 강아지에게 알맞은 식사량은 일반적으로 체중과 관련 있습니다. 같은 체중이어도 중성화 여부와 비만 여부 및 일일 활동량 등에 따라 섭취해야 하는 칼로리가 달라집니다. 따라서 흔히 알고 있는 반려견 몸무게(g) x 0.03의 계산법은 기초대사량에 따라 차이가 날 수 있으므로 참고만 하시고 변상태에 따라 식사량을 조절해주시면 좋습니다.

 

 

 

 

 

3. 넘치는 식욕

 

보통 강아지들은 식욕이 높은 편입니다. 그 이유는 강아지가 음식을 씹지 않고 급하게 삼켜서 먹기 때문입니다. 사람의 경우 식사를 하거나, 또는 식사를 하고 시간이 지나면 포만감을 느낍니다. 반면에 급하게 먹으면 포만감을 느끼기도 전에 많은 음식을 섭취하게 되는데, 강아지도 마찬가지입니다. 음식을 급하게 먹기 때문에 포만감을 느끼지 못해서 더 많이 먹게 되는 것입니다. 이는 소형견의 경우 음식에 대한 욕구가 낮은 편이고, 대형견의 경우 음식을 씹지 않고 삼키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4. 군것질 간식

 

간식은 다이어트의 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강아지 간식은 하루에 섭취하는 칼로리의 10% 미만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하루에 필요한 칼로리의 90%는 사료로 주고, 나머지 10% 정도를 사료로 맞춰주는 것이 좋다는 뜻입니다. 간식을 줄 때는 사료와 마찬가지로 두 번 나눠서 주면 강아지는 간식을 두 번 먹었다고 생각하게 되므로 조금씩 나누어서 여러 번 주는 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