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강아지가 보내는 행동 신호 카밍시그널

안녕하세요 크림건빵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거리두기 중인 요즘 주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습니다. 때문에 반려견 강아지와 함께 하는 시간도 길어지고 있으므로 반려견과의 소통이 중요합니다. 사람과 강아지는 서로 말은 통하지 않지만 강아지가 행동으로 보내는 신호인 카밍시그널로 반려견이 어떠한 상태인지 무엇을 원하는지 파악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그중에서 대표적인 카밍시그널 5가지에 대해 알려 드리겠습니다.

 

 

 

 

반려견 강아지가 보내는 행동 신호 카밍시그널 5가지

 

카밍시그널은 강아지가 다른 강아지와 의사소통을 하는 방식으로 불편하거나 위협을 느낄 때 보이는 행동입니다. 즉 상대를 안심시키려는 행동입니다. 따라서 강아지의 카밍시그널을 잘 알아두면 강아지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1. 눈이 졸려 보입니다.

 

훈련을 하거나 꾸짖고 있는데 강아지는 반쯤 감긴 졸린 눈을 보일 때가 있습니다. 이렇게 눈을 게슴츠레 뜨는 이유는 큰 소리를 내는 보호자에게 나는 위협적이지 않다는 모습을 보여주는 행동입니다. 때문에 현재 상황에서 벗어나고 싶거나 모면하고 싶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2. 냄새를 자주 맡습니다.

 

강아지가 한 곳에 코를 박고 냄새를 계속 맡습니다. 이러한 행동은 낯선 사람이나 강아지가 접근할 때 주로 나타납니다. 공격적인 상대방으로 인하여 불안하거나 무안함을 느낄 때 주로 보입니다. 때문에 강아지가 이러한 행동을 보인다면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보호자께서 도와주는 게 좋습니다.

 

 

 

 

3. 하품을 합니다.

 

강아지가 하품을 하는 이유는 주로 긴장되거나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입니다. 보호자에게 혼이 날 때 하품을 하는 것은 주인에게 흥분을 가라 앉히고 진정하라고 하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사람이 강아지에게 하품을 하는 행위를 하면 흥분한 강아지를 진정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사람과 마찬가지로 피곤해서 하품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강아지가 하품을 하는 이유는 상황마다 다르게 해석할 수 있으며, 강아지가 하루 종일 잠을 잤는데 하품을 한다면 에너지를 많이 소비하지 못했다는 뜻으로 볼 수 있습니다.

 

 

4. 코를 핥습니다.

 

강아지가 계속해서 코를 핥는다면 지금 처해진 상황이 불안하고 불편하다는 뜻입니다. 자신을 진정시키기 위해서 코를 핥다 보면 불안한 감정이 해소되고 스트레스가 줄어든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사람으로 치면 다리를 떤다거나 손톱을 뜯는 습관 정도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행동은 주로 사람이 정면으로 쳐다보거나, 보호자가 화를 내고 있는 경우, 동물병원에서 진찰을 받을 때 보이는 행동입니다.

 

 

 

 

5. 앞다리 들기

 

강아지가 한쪽 앞다리를 들고 있다면 놀라서 긴장하거나 불편한 상태라는 뜻입니다. 이러한 행동은 갑자기 큰소리가 나거나 물체가 갑자기 지나갈 때 볼 수 있습니다. 때문에 이러한 경우는 강아지의 긴장을 풀어주기 위해 그 환경에서 벗어나거나 주의를 다른 곳으로 돌려주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