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걀 속 흰 끈과 빨간 점, 안심하고 먹어도 될까?

달걀 속 흰 끈과 빨간 점, 안심하고 먹어도 될까?

달걀은 우리 일상의 다양한 요리에 쓰이는 재료입니다. 그러나 가끔 달걀을 깨서 보면 흰 끈이나 빨간 점이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과연 안전한 것일까요? 이글에서는 달걀 속의 흰 끈과 빨간 점, 그리고 달걀의 올바른 보관 방법에 대해 설명합니다. 따라서 이 글을 통해 달걀의 안전성과 신선도를 유지하는 방법을 알아보세요.

 

 

 

 

1. 달걀의 흰 끈, '알끈'

달걀을 깨뜨렸을 때 종종 보이는 흰 끈은 '알끈'이라고 불립니다. 이 알끈은 노른자를 중앙에 위치하게 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 알끈은 지방이나 콜레스테롤이 아니라 양질의 단백질로, '라이소자임'이라는 효소를 많이 함유하고 있습니다. 이 라이소자임은 항균 성분으로 의약품이나 식품 보존제에 사용되며, 신선한 달걀일수록 알끈이 더 선명하게 보입니다.

 

 

 

 

2. 달걀의 빨간 점, '혈반'

달걀에 있는 빨간 점은 '혈반'입니다. 이 혈반은 달걀이 형성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것으로, 닭의 난관에서 미세혈관이 터져 형성되는 흔적입니다. 이 혈반은 닭이 고온에 노출되거나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주로 발생합니다. 보기에는 거북스러울 수 있지만, 이물질이 아니므로 잘 익혀 먹으면 건강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3. 달걀의 보관 방법

달걀을 보관할 때는 뾰족한 부분을 아래로, 둥근 부분을 위로 두는 것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달걀 껍데기에는 기공이 있어, 공기가 드나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기공은 둔 단부에 많고 첨단부에는 상대적으로 적게 분포합니다. 따라서 달걀을 냉장 보관할 때는 냉장고 안쪽에 두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하면 달걀이 흔들리지 않아, 알끈이 풀리지 않고 달걀의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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