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목터널증후군, 알면 이긴다! 그 원인과 증상부터 치료법까지

손목터널 증후군, 알면 이긴다!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요즘 많은 분들이 겪고 계실 수 있는 '손목터널증후군'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이 질병은 손목에 위치한 수근관이라는 작은 통로에 위치한 정중신경이 압박을 받아 발병하는데, 이로 인해 손바닥과 엄지, 검지, 중지가 저리고 무감각해지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특히, 30~40대 여성에게 주로 발병하며,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만성콩팥병 환자에게 발병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래 본문에서는 손목터널증후군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 원인과 증상부터 치료법까지, 이 질병에 대한 모든 것을 알려드립니다. 자가 진단법과 예방법도 함께 확인해 보세요.

 

 

 

 

손목터널증후군의 주요 증상

손목터널증후군의 증상은 다양합니다. 먼저, 엄지, 검지, 중지의 끝 부분이 저리고 무감각해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엄지의 두덩 부위에 뻐근한 통증이 발생하거나 넷째 손가락의 절반 부위까지 통증이 올라갈 수 있습니다.

특히, 여성들은 설거지나 빨래 후 손을 많이 쓴 후 네 손가락이 모두 아프다는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 때 손을 털어주면 증상이 많이 완화되곤 합니다. 또 다른 환자군은 손 사용과 관계없이 밤에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입니다. 이들의 주요 증상으로는 엄지와 2, 3, 4번째 손가락의 저림 현상, 야간 통증, 손가락이 화끈거리는 느낌 등이 있습니다.

 

 

 

 

손목터널증후군의 진단 방법

손목터널증후군은 여러 가지 검사를 통해 진단할 수 있습니다. 가장 기본적인 검사법은 신경 타진 검사법입니다. 정중신경을 손가락으로 툭툭 치면 1, 2, 3, 4번째 손가락 끝에 찌릿한 느낌이 생기면 이 질환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수근굴곡 검사법으로 손목을 90도로 꺾어 양쪽 손목을 맞대고 1~2분이 지난 후 1, 2, 3, 4번째 손가락이 저려도 손목터널증후군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더 정확한 진단을 위해 신경전도 근전도 검사법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근전도 검사와 신경 전도 검사에서 이상이 발생하면 손목터널증후군으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자기 공명영상(MRI), X선 촬영 검사 등으로 신체 구조적 이상을 감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손목터널증후군의 치료법

손목터널증후군의 치료법에는 비수술적 치료와 수술적 치료가 있습니다. 비수술적 치료는 가벼운 증상과 근육 위축, 근력 약화가 없는 초기 환자에게 가능한 치료법으로, 소염제 등 약물 치료와 보조기, 부목을 이용해 고정하면 신경 염증을 줄여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비수술적 치료에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으면 수술적 치료를 시행합니다. 수술은 정중신경을 압박하는 인대를 일부 잘라 정중 신경 숨통을 틔워주는 방식입니다. 수술 시간은 30분 내외로 진행되며, 수술 후 재발도 거의 없고 증상이 빨리 호전될 수 있습니다.

 

 

 

 

자가 진단과 예방법

간단히 집에서 할 수 있는 자가 진단법이 있습니다. 왼손과 오른손의 새끼손가락과 엄지 손가락을 마주쳤을 때 하부의 단단한 근육을 만져보고 양쪽 손의 근육 정도의 차이가 크다면 근력 약화가 진행되는 것으로 판단할 수 있어 곧바로 수술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방법으로는 되도록 과도한 손목 사용을 자제하고 온찜질, 마사지, 손목을 앞뒤로 꺾어주는 스트레칭을 자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컴퓨터 작업을 많이 하는 사람은 세워서 쓸 수 있는 버티컬 마우스와 손목을 받칠 수 있는 손목 패드 사용을 권합니다. 주부는 한 손으로 청소기를 사용하면 손목이 꺾이면서 손목에 부담을 줄 수 있기에 양손에 나눠 부하를 분산할 수 있도록 양손으로 청소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결론

손목터널증후군은 초기에 발견하고 적절히 치료한다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는 질병입니다. 손이 자주 저리거나 통증을 느낀다면 이 질병을 의심해 보고, 필요하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관절염: 원인, 증상, 치료-최신정보

 

 

신경통 원인과 증상 알고 치료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