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임배추 물빼는 시간과 보관법 고랭지 배추의 특징

절임 배추 물빼는 시간과 보관법

 

한국인의 밥상에 빠질 수 없는 김치를 만드는 작업인 김장은 가정에서는 매년마다 하게 되는 연중행사입니다.

또한, 요즘은 대부분 아파트에 살며 1인 가구가 많아 완성된 김치를 사 먹거나 이미 소금에 절여져 오는 절임 배추를 사서 김장을 하는 추세입니다.

따라서, 오늘은 절임배추 구입 시 물 빼는 시간과 보관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1. 물 빼는 시간

 

절임배추는 김장하 시기 대략 1~2시간 전쯤부터 물을 빼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장시간이나 하루를 넘겨 오랜 시간 물을 빼셔도 갈변현상이 일어나 김장을 못할 수도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또한, 여러 번 잘 헹궈서 배송되기 때문에 추가로 헹굴 시 김치가 무르게 되므로 헹굴 필요가 없습니다.

 

 

2. 절임배추 보관법

 

절임배추를 보관 시에는 햇볕이 잘 들지 않는 서늘한 곳인 베란다나 김치냉장고에 밀봉한 채로 보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실내가 따뜻한 곳에서 보관을 하시거나 밀봉을 제대로 하지 않고 공기에 노출된 채로 보관하게 되면 배추에 갈변현상이 일어납니다.

 

 

3.  고랭지 배추의 특징

 

고랭지에서 재배한 배추는 조직이 치밀하고 단단한 것이 특징입니다.

따라서, 김치가 익었을 때 그 진가가 발휘되므로 묵은지를 만들어도 아삭한 식감이 일품입니다.

때문에 배추는 고랭지의 대표 작물 중 하나로 일교차가 큰 고랭지 지역에서 자란 배추는 고소하고 단맛이 강합니다.

또한, 절여놓은 배추 잎을 뜯어먹어보면 짭조름하면서도 달큼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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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는 겉으로 보기엔 속이 차있는 배추가 무게도 많이 나가고 좋아 보이시겠지만 막상 김치를 담그게 되면 허연 줄기 부분이 많아서 맛이 없습니다. 

따라서, 속이 완전히 꽉꽉 차있는 배추보다는 약 80% 정도로 차있는 배추가 김장하기에 좋으며, 줄기와 잎의 비율이 적당하여 김치로 담가도 맛이 좋고 먹기가 편합니다.